갤노트7ㆍ아이폰7ㆍV20…9월 스마트폰 대전 열린다
[연합뉴스20]
[앵커]
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가 공개됐습니다.
경쟁사인 애플의 아이폰7과 LG전자의 V20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도 잇달아 출시될 예정입니다.
기존 제품에 없던 신기술이 대거 사용될 것이 유력한데, 글로벌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마케팅 경쟁도 후끈 달아오를 전망입니다.
김종성 기자입니다.
[기자]
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은 예약접수 뒤 이달 말쯤 국내 소비자들에게 배송될 전망입니다.
제품 공개 후 반응은 뜨겁지만, 흥행여부는 9월쯤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
애플이 아이폰7을, LG전자도 신제품 V20을 이 때 내놓을 계획이기 때문입니다.
삼성전자는 모바일 결제시스템 삼성페이나 은행앱과 연동 가능한 홍채인식기술을 비롯해 새로 채택된 기술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.
[고동진 /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] “저는 (홍채인식) 기술이 모바일뱅킹을 포함한 더 넓은 기회를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”
시야각을 96도에서 101도로 넓혀 몰입감을 높인 신형 기어VR도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하기 위한 전략무기입니다.
하지만 경쟁제품의 사양이 미공개란 점은 변수입니다.
소비자들이 좀 더 따져보기 위해 구매를 미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.
일단 애플은 아이폰7 외에 갤럭시노트7처럼 화면이 큰 아이폰7플러스를 내놓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.
방수기능과 무선충전 등 삼성제품과 직접 비교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을 것이란 분석도 있습니다.
G5의 실패로 와신상담 중인 LG전자의 행보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
2분기 실적발표때 알려진 것처럼 신형 V20는 비디오와 오디오 기능이 강화되고, VR 등 주변기기 성능이 향상될 뿐 아니라 종류도 다양해질 전망입니다.
올해 하반기 이후 스마트폰 시장을 누가 재패할지 시장의 관심이 모입니다.
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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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끝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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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 Comments
요즘 좋아지고 있는데..? 예전보다 훨씬 더 좋아짐 시비로 보이면 ㅈㅅ
요즘 삼성 이미지 안좋턴대 어떠려나